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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기로 유명한 샴 고양이, 그 수다의 매력
나는 망구다. 조용한 걸 좋아하는 늙은이라, 종일 재잘대는 친구를 보면 되레 감탄이 나온다. 샴 고양이가 딱 그렇지. 말 많기로 이만한 친구가 또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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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힌 귀가 귀엽다고? 스코티시폴드의 숨은 아픔
접힌 귀가 그저 귀엽기만 하다고 여기느냐? 스코티시폴드를 식구로 들이려는 사람이라면, 그 귀가 왜 접혔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우리 집 막내 레오가 아무리 촐랑대고 사고를 쳐도 제 관절 하나는 멀쩡한데, 이 친구들은 사정이 좀 다르거든. 나이 든 고양이로서 오늘은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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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블루 성격과 특징, 회색 신사를 들일 집사에게
동물병원 대기실에서 러시안블루를 한 번 본 적이 있다. 이동장 안에서 소리 하나 없이, 그 에메랄드빛 눈으로 나를 물끄러미 건너다보던 회색 고양이. 얼굴에 카레 얼룩을 묻힌 나와는 딴판으로 우아하더군. 오늘은 그 친구들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