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 급여량 계산기

밥그릇 앞에서 우리가 짓는 표정과, 실제로 필요한 양은 별개다. 많은 집사가 사료 봉지 뒷면의 급여표만 보고 그릇을 채우는데, 그 표는 중성화 여부도 활동량도 구분하지 않는다. 몸무게와 사료 열량만 넣으면 하루에 몇 그램인지 나온다.

망구

사료 급여량 계산기



100g당 kcal은 사료 봉지 뒷면에 적혀 있다. kg당으로 적혀 있으면 10으로 나눈다. 비우면 건사료 평균인 380으로 계산한다.

안정시 에너지 요구량 70 × 체중의 0.75제곱에 생애단계 계수를 곱한 값이다. 활동량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니 출발점으로 쓰고, 2주에서 4주 뒤 몸무게를 재서 조정한다.

출처 · 에너지 요구량 공식과 생애단계 계수는 Merck Veterinary Manual, 간식 상한 15%는 Cornell Feline Health Center. 2026년 8월 확인. 지병이 있거나 처방식을 먹는 고양이는 수의사와 상의해 정한다.

왜 이렇게 계산하나

먼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어도 쓰이는 열량을 구한다. 몸무게의 0.75제곱에 70을 곱한 값이다. 여기에 생애 단계 계수를 곱하면 하루 필요량이 된다. 중성화한 성묘는 1.2배, 중성화하지 않은 성묘는 1.4배, 살을 빼야 하면 1.0배, 자라는 중인 새끼는 2.5배다.

중성화 여부만으로 20퍼센트 가까이 갈린다. 수술 뒤에 살이 붙는 고양이가 많은 이유가 여기 있다. 몸은 덜 쓰는데 그릇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온 숫자는 정답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2주에서 4주쯤 그대로 주면서 몸무게를 재 보고, 늘면 줄이고 줄면 늘리는 식으로 맞춰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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